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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과정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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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첫 번째 블로그에 이어 두 번째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을 받은 과정을 적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기간이 오래 걸렸는데요. 바로 적어보겠습니다.

 

 

두 번째 블로그 애드센스 승인 과정

첫 번째 블로그를 올해 5월 말에 신청해서 정확히 한 달 만인 6월 말에 승인을 받았는데요. 첫 번째 블로그보다는 기간이 걸릴 수도 있겠거니 했지만, 첫 번째 승인에 비해 승인 과정도 달랐고 기간도 길었습니다. 9월 초에 신청을 했고 오늘 날짜(12월 6일)로 승인이 되었습니다.

 

 

저는 두 번째 블로그에 따로 하위 도메인을 설정하지 않고, 첫 번째 블로그에 연동을 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1일 1포스팅을 되도록 유지하던 메인 블로그(첫 번째 블로그)의 활성화를 따라가 선지 포스팅 개수에 비해 상위 노출 및 유입은 빠른 시간에 되었습니다. (다음은 쓴 날 바로 노출이 되었지만, 네이버가 다음 대비 기간이 걸렸습니다.)

 

 

 

2주 후 검토 알림, 주의필요

첫 번째 블로그도 신청하고  2주 후, 한 번의 검토 알림 메시지를 받고 승인이 되었기에 단번에 승인이 날 것을 기대하지 않았지만, 검토 알림 메시지가 첫 번째 블로그와는 달랐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 신청했을 때와는 다른 거절 이유, '주의 필요'

 

 

애드센스 주의필요 검토 알림

 

 

 

주의 필요 옆에 있는! 를 클릭해보니,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은 안내 글이 나왔습니다.

 

 

고품질 사이트를 만들기 위한 정책 검토 요청 알림

 

 

두 번째 블로그의 방향성을 '생활 속 리뷰'로 정했기에 초반 13개가량의 포스팅이 대부분 간편식이나 생활 용품 리뷰였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첫 번째 블로그에 비해 글자수도 적고, 짤막한 단문이 많았으며, 사진의 수를 줄인다 해도 불가피하게 여러장의 사진을 올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13개 가량의 포스팅을 할 때까지 위와 같은 방법으로 작성을 했습니다. 그러자 같은 이유(주의 필요)로 계속 반려되었습니다.

 

 

혹시나 바로 위 사진 속에 있는 안내 메시지 중 '고품질 사이트 만들기 위한 정책 도움말'이 해답이 되지 않을까 해서, 이후 짤막한 문장인 리뷰 위주의 글이 아닌 정보성 위주의 글을 작성하기 시작했습니다.

 

 

되도록 사진의 개수도 줄이고 글자 수를 늘려가며 단문 위주의 문장을 장문으로 바꿔서 승인이 날 때까지 이 방법을 유지하며 포스팅 했습니다.(초반에 작성한 13개의 포스팅도 사진 개수를 다 맞추지는 못했지만, 문장과 글자 수의 변화를 주며 전부 수정을 했습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제가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한,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은 '사이트 다운'에 관련된 검토 안내 메시지를 받았으며, 다시 검토 요청을 하셨다는 이야기를 포럼이나 포스팅을 통해 접했는데요.

 

 

저는 리뷰 위주의 포스팅을 할 때는 '주의 필요'가 뜨며 '고품질'관련 안내 메시지를 받았지, '사이트 다운'에 관련된 안내 메시지를 받은 적은 없었습니다. 

 

 

이후 리뷰 위주의 포스팅을 중단하고 정보성 위주의 포스팅을 하자, 저도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에 관련된 검토 안내 메시지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2주 이내로 검토를 해서 연락을 주겠다는 메시지와는 달리, 적게는 주 3회 많게는 2일에 한 번 꼴로 최종 검토 신청을 할 때까지 검토 요청 메시지가 왔습니다.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이때 제가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더 이상 없겠다 싶어, 애드센스 승인에 따른 검토 확인 메시지,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에 관련해 카카오 고객센터로 메일을 보냈습니다.  밤에 보냈는데 다음날 오후에 바로 아래 사진과 같이 답변 메일이 도착했습니다.

 

 

 

 

답변을 보니 카카오 측에서도 원인 파악을 위해 구글에 검토 요청을 한 상태이며, 협업을 통해 해결하겠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와서 그나마 초조했던 마음이 누그러졌습니다.

 

 

 

이웃님 중에 승인받기 한 달 동안 메일이 없었다고 하시길래, 주 3회 이상 오던 메일이 2주 넘게 안 와서 혹시 긍정적인 신호일까.. 하며 2주를 기다려 봤는데요.  2주 전 일요일에 재검토 신청을 하고 2주 2일 만에 승인을 받았습니다. 

이번 경우에는 무소식이 희소식이었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와 두 번째 블로그의  승인 과정 시 다른 점

첫 번째 블로그와 두 번째 블로그의 승인 과정에 있어 많은 차이점이 있었는데요. 두드러진 차이점을 바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1. '주의 필요' 검토 요청 메시지가 왔다는 점

이후 여러 차례 같은 알림 메시지가 왔음. 이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고품질 사이트 만들기 정책 안내'에 따라 포스팅하는 방법을 짤막한 리뷰 위주에서 정보성 위주의 글로 전환했습니다. [=단문 위주의 문장을 장문으로 변경, 사진 개수 줄임.(기존 6장 이상에서 2-3장)]

 

 

이러한 방법으로 승인이 날 때까지 유지했습니다.

* 위와 같은 방법으로 변경하여 10개 정도 포스팅을 한 후에는 '주의 필요' 검토 요청 메시지는 더 이상 안 오고.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으로 변경되어 검토 요청 알림 메시지가 왔습니다.

 

 

2. 사이트가 다운되었거나 사용할 수 없음

→ 첫 번째 블로그는 2주 후 검토였지만, 이 알림 메시지가 뜬 이후로는 주 3회, 많게는 2일에 한 번씩 검토 요청이 있었음.

→ 마지막 검토 신청 후에는 잦게 오던 검토 요청이 2주가 넘도록 안 오고, 2주 2일 되던 날에 승인이 되었습니다.

 


두 번째 블로그를 신청하고 나서 카카오 화재라는 큰 이슈가 있었고, 이미 여러 차례(12차례 내외) 검토 요청을 받았던 터라 짧게는 올해 안으로만, 길게는 내년 구정에 까치 선물로 승인이 받기를 바랐는데요. 딱! 마음을 비우고  나니 12월 선물로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첫 번째 블로그 승인받을 때보다 기간도 더 많이 걸리고, 여러 이슈가 있었던 터라 쉽지 않았는데요. 하물며 저는 한 번 겪은 과정임에도 많은 신경이 쓰였습니다.

 

 

딱히 이렇다 할 뚜렷한 매뉴얼이 있는 게 아닌 '애드센스 승인' 과정이므로, 제가 겪은 과정이 명확한 해답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누군가의 경험이 오늘도 파이팅 하시면서 준비하고 계실 분들께 작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블로그 활동을 하시는 모든 분들 아자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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