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인문고전 쉽게 접근할 수 있어요

오늘 추천해드릴 책은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입니다. 몇 해 전에 선물을 받아 지금도 잘 읽고 있는 책인데요. 무엇보다 만화 형식이라,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인문학을 두루 접하기에 제격인 책입니다. 1권부터 50권까지의 구성 방식이 동일하므로, 한 권의 책을 선정하여 내용을 전달하는 방식이 아닌, 책의 구성 요소(방식)들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중 일부 도서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서울대학교에서 선정한 인문학 도서 50권을, 출판사 주니어 김영사가 출간한 시리즈입니다. 1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을 시작으로 마지막 50권 헤겔 역사 철학 강의까지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치학을 비롯하여, 경제학, 사회학, 자연과학, 철학, 종교, 윤리학, 논리학, 역사학 등 다양한 영역의 분야를 아우르고 있습니다. 1권부터 50권 목록은 바로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목록

1번-22번 목록

 

 

23번-50번 목록

 

 

 

동양과 서양의 주요 고전들이 균형 있게 선정 돼,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다양한 영역의 인문 고전들을 접할 수 있습니다. 구성 방식은 만화 형식이지만 원서와 비교를 했을 경우, 이론적으로 부족함을 전혀 느낄 수 없을 정도로 가독성이 좋으며 내용도 알찬 책입니다.

 

 

 

프로이트 꿈의 해석 

총 50권 중 22번에 해당하는 '프로이트 꿈의 해석'을 통해 책의 구성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프로이트 꿈의 해석, 목차 -

 

 

 

 

 

 

- 프로이트 꿈의 해석, 본문 첫 장(12쪽) -

 

- 13쪽 -

 

 

- 14쪽 -

 

 

 

각 책 마다 각 장이 끝나면, 각 장의 이론들이 2-3쪽 분량으로 정리되어 있습니다.

 

 

 

 

 

각 책 마다 총 본문이 끝나면, 마지막에  총 본문의 이론들이 2-3쪽 분량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1권부터 50권까지의 모든 책이 위와 같은 구성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간혹 철학 분야에 있어 이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원서가 이미 난도가 있어서 그에 비하면 수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형식은 만화이지만 위에서 언급한 대로 정보량이 방대해서 원서만큼은 아니지만 원서 대비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며 독서를 마쳤습니다.

 

 

 

성인뿐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의 인문 고전 입문서로도 활용하기 좋은데요. 이전에 이미 독서량이 방대한 학생은 중학교 1학년부터도 가능하며, 꼭 학년을 따지지 않더라도 사전처럼 활용해서 이론을 접하기에 적합한 책입니다. 

 

 

 

저는 읽으면서 '아.. 중학교 때 내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하는, 많은 안타까움이 있었는데요. 특히나 곧 비문학을 많이 접하게 되는 예비고 1 학생들의 인문 도서로 추천합니다.

 

 

 

실제 활용을 해본 결과, 학생들이 타 인문 고전서에 비해 수월하게 읽었으며, 만화 형식이다 보니 가독성이 좋아 타 인문 도서를 1권 읽을 시간에 여러 권의 독서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50권 중 제가 흥미롭게 읽은 책은 '헤로도토스의 역사(2번)',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12번)'과 '마르크스의 자본론(31번), '인데요. 특히 자본론은 학생들도 즐겁게 읽었으며,  피드백도 좋았습니다.^^

 

 

이상, 서울대 선정 인문고전 50선 책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책소개]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승화(배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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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오늘 소개해 드릴 책은 정적(배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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