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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셰익스피어. 리어왕 작품 분석 줄거리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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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셰익스피어 소설 리어왕의 작품 분석과 줄거리 인물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셰익스피어의 생애를 정리하고 작품을 분석하겠습니다.

 

 

셰익스피어 리어왕 작품 분석 줄거리 인물 소개 

작가 셰익스피어(1564 - 1616)

셰익스피어는 희비극을 포함한 37편의 희곡과 여러 권의 시집 및 소네트집이 있고, 영국의 시인, 극작가로서 영국이 나은 세계 최고 극작가입니다. 동료 극작가 벤 존슨은 셰익스피어를 일컬어 '한 시대가 아닌 만세를 위한 작가'라고 말했습니다. 16세기말에서 17세기 초에 써진 그의 희곡은 작은 레퍼토리 극단에서 공연되었으며, 오늘날에도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공연이 되고 있습니다.

 

 

 

그는 영국의 중부 지방 유서 깊은 위릭 성 남쪽 외곽에 있는 작은 마을 스트라포드 어폰 에이번에서 중상류 상공인의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셰익스피어의 출생연도는 1564년인데 세례 받은 날이 4월 26일로 문헌상에 남아 있을 뿐 당시의 관례로 미루어 4월 23일을 출생일로 추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4살 때에 아버지가 읍장을 지내기도 했으니 어린 시절은 어려움 없이 보냈으며 스트라포드 스래머 스쿨에 다닐 수 있는 행운도 누렸습니다. 14살 때부터 가세가 기울어 대학 진학은 포기해야 했으나 당대 교육 기관으로서는 특수층 자제만이 다닐 수 있는 그래머 스쿨에서 라틴어를 익혀 서양의 고전을 섭렵할 능력을 갖춘 것만으로도 그의 천재성을 싹 틔우는 데 큰 몫을 했습니다.

 

 

 

18세 때 8세 연상의 여인 헤서웨이와 결혼하여 딸을 낳고, 곧이어 쌍둥이 남매를 낳지만 아내와 다정한 삶을 누린 흔적은 없고, 그후 런던의 극장에서 일꾼으로 출발하기까지의 8년간의 행적에서 시골 학교 교사, 귀족의 심부름꾼 등으로 전전하며 방황한 삶의 흔적이 있습니다.

 

 

 

30세가 된 1594년부터 의전장관 극단에 소속되어 극작가로서 승승장구할 계기를 맞습니다. 그후 20여 년 간 전속 극작가 겸 극단 공동 경영자로, 때로는 무대에서 직접 배역까지 맡았는데 이 시기에 40여 편의 희곡과 시집을 펴냈습니다. 가세가 기운 후 신분이 격하된 아버지의 신분을 상승시키려고 가문의 인장 사용 허가를 당국에서 얻어내기도 하고, 쌍둥이로 태어난 외동아들의 죽음이라는 슬픔도 딛고 일어서 나머지 자녀들을 고향에 안주시켜 뒷날 자기가 은퇴하여 합류한 일 등으로 보아 생활인으로서의 착실함도 있었습니다.

 

 

 

그는 극작 활동으로 모은 상당한 재산을 착실히 관리했는데 재산 관계의 소송에서 관대하게 대처하여 재산상의 손해를 감수하며 명예를 지키려 애쓴 일도 있고, 거액의 돈을 빌려 달라는 가난한 친구의 간청도 뿌리치지 않아 후일에 양가 자손들이 혼사를 맺은 미담도 전해집니다.

 

 

 

생이 끝나기 한 달 전에 작성한 유언장에 유서에 대한 세목을 작성했는데, 대부분의 재산을 맏딸에게서 얻은 외손자에게 물려 주고, 아내에게는 자기 소유의 침대 중에서도 두 번째로 좋은 것만 물려준다고 명기하여 여러 해석을 낳게 했습니다. 62세 때인 16161년에 타계했는데, 그 날짜가 묘하게도 생일과 같은 날인 4월 23일입니다.

 

 

셰익스피어 리어왕 줄거리

영국의 리어왕은 늙은 임금입니다. 그에게는 딸 셋이 있었는데 엘버니 공국의 공작 부인인 거널릴, 콘월 공국의 공작부인인 리건, 그리고 막내 공주인 코델리아였습니다. 프랑스 왕과 버건디 공작은 구혼자로서 공주의 사랑을 구하려고, 그 당시 리어왕의 궁전에 머무르고 있었습니다.

 

 

 

그 늙은 왕은 나이와 국무에서 오는 피로에 지쳤으며, 여든 살이 넘었기 때문에 머지않아 닥쳐올 죽음을 준비할 시간을 갖기 위해, 국사의 운영을 더 젊고 능력 있는 사람에게 맡기기로 결심합니다. 이러한 뜻에서 그는 세 딸을 불렀는데, 이는 그가 자기의 왕국 딸들의 애정의 비율에 따라 나누어 주기 위해, 딸들 중 누가 그를 가장 사랑하는가를 직접 듣고자 함이었습니다. 맏딸인 거너릴은 아버지를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하며, 소중히 여기는 그 무엇보다도 더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이처럼 많은 미사여구를 동원하여 효심을 동원했지만, 그런 것들은 실제는 사랑이 없어도 꾸며내기가 쉬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왕은 그 딸의 확고한 효심을 그녀의 입을 통해서 들을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진심도 그 말과 정말로 일치하리라고 생각하고는 아버지로서의 애정이 앞서서 그녀와 그녀의 남편에게 3분의 1일 주었습니다.

 

 

 

다음에 그는 둘째딸을 불러 무슨 말을 할 것이냐고 물었습니다. 둘째 달 리건은 언니와 똑같이 성실성이 없는 성품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고백 역시 첫째에 조금도 뒤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언니의 고백 내용이 자기가 아버지에게 바치려고 고백한 효심에 미치지 못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심지어 그녀는 다정한 부왕을 사랑하는 기쁨에 비하면 모든 다른 기쁨이란 한낱 쓸모없는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리어왕은 자기가 생각했던 대로 이처럼 귀여운 자식들을 가진 것을 기뻐했습니다. 리건의 멋진 고백을 들은 왕은 이미 거너릴에게 준 것과 똑같이 국토의 3분의 1을 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왕은 코델리아에게 언니들보다 더 풍성한 3분의 1을 수중에 넣기 위해 무엇이라도 말하겠냐고 기대를 한껏 품고 묻습니다. 그러나 코델리아는 앞서 말한 언니들과는 달리 말할 것이 하나도 없고, 자식의 도리에 따라서 사랑한다고 말합니다.

 

 

 

맏딸과 둘째딸의 달콤한 말들에 취해 있었던 리어 왕이 화를 삼키며 다시 묻지만, 코델리아는 어떠한 수식어도 덧붙이지 않았고, 이에 노한 국왕은 코델리아를 추방하고 국토를 두 딸에게만 나누어 줍니다. 모든 권력과 영토를 두 딸에게 나누어 준 리어왕은 실권이 없어지자, 두 딸로부터 천대를 받습니다. 마침내는 폭풍우 치는 밤 둘 딸의 성에서 추방되고, 리어 왕은 거의 실성하게 됩니다. 그러나 리어왕에게는 변장하여 그를 모시는 켄트 백작이 있었습니다. 폭풍우 속을 방황하던 그들은 쫓기는 몸으로 벌판을 헤매던 중 미친 사람으로 변장한 에드거를 만나 동행합니다.

 

 

 

글로스터 백작은 인간으로 할 수 없는 짓을 한 리어왕은 두 딸에 대해 반해하다가 결국 글로스터는 리어왕과 변장한 켄트 백작, 그리고 그의 아들 에드거를 만나 동행합니다. 이 모든 소식을 전해 들은 막내딸 코델리아 공주는 프랑스 군을 이끌고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영국으로 돌아옵니다.

 

 

 

리어왕 일행은 코델리아 공주에게 구출되지만 프랑스 군은 두 언니의 군대에게 패하고 맙니다. 리어왕과 코델리아 공주는 포로로 잡혀 감옥에 갇히고 맙니다. 한편 음탕한 거너릴과 리건은 그들의 남편에 만족하지 못하고, 에드먼드와의 욕정을 붙태웁니다. 거너릴은 에드먼드에게 그의 남편을 암살하고, 자신의 정부가 되어 주기를 요구하지만, 동생 리건 역시 언니를 질투하고, 에드먼드를 자기 것으로 만들려 합니다.

 

 

 

그러자 거너릴은 동생을 독살하고, 거너릴의 남편인 올버니 공작은 정체를 양심이 남아 있어, 두 딸들에게 반기를 반기를 듭니다. 에드거는 결국 정체를 드러내어, 에드먼드에게 결투에 신청해 동생을 죽입니다. 에드거의 아버지인 글로스터 백작은 리어왕은 비극과 그의 아들 에드거의 정체를 알고 그만 슬픔과 기쁨에 심장이 견디지 못하고 죽고 맙니다.

 

 

 

거너릴은 동생을 독살한 후 자살하고, 에드먼드는 죽기 전에 자기 죄를 뉘위치고 마지막으로 그의 악행을 저지하라 가르쳐 줍니다. 에드먼드는 부하를 시켜 코델리아를 교살하라고 명령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막기에는 너무 늦어 결국 코델리아 공주는 죽임을 당하고, 리어왕은 비참한 나머지 졸도하여 죽는 것으로 이야기가 끝납니다.

 

 

 

셰익스피어의 리어왕 작품 분석

리어왕은 셰익스피어 작품 중에서도 대작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 작품은 사람들이 예상한 것과는 전혀 반대 방향으로 풀려나가며, 또한 관중이나 독자에게 숨돌릴 여유도 주지 않고 빠르게 집행됩니다. 그 이유는 이 사건의 동장인물들의 한결같이 그 무엇엔가 신들린 사람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리건과 거너릴을 예로 들면, 코델리아가 추방된 것을 기회로 리어왕을 궁지에 몰아넣는 불효막심한 딸들이라고 단순하게 보아 넘겨서는 안 됩니다. 두 딸이 저지르는 일의 동기가 악독한 성품과 어린아이와 같은 리어왕의 신경질 때문이라고 하면 어느 정도는 설명되지만, 그것만 가지고는 두 여인의 무시무시한 계략과 암담하고도 줄기차게 내모는 행동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첫 막이 오르자마자 셰익스피어는 켄트, 글로스터, 그리고 글로스터의 서자인 에드먼드와 같은 인물들을 먼저 등장시키는 것을 잊지 않고 있지요. 즉 리어의 권력이 그 정점에 달하고 있을 때 국토를 둘로 나누어 두 딸에게 넘기는 장면에게 벌써 이 극이 가야 할 방향은 결정되며, 대단원까지는 앞으로 5막이나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극은 이미 결정된 방향으로 진행됩니다.

 

 

 

이는 작품이 쓰여졌던 당시 사회의 주도권을 잡고 있던 세력들이 동일한 이념이나 가치쳬계를 가진 정치 세력이 아니라 서로 다른 이념을 대변하는 집단이라는 데 그 특수성이 있습니다. 아퀴나스에서 후커로 이어지는 낙관적 인생관과 '존재의 사슬' 이론에 근거하는 질서관은 비록 그것이 군왕과 귀족의 전제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는 하지만 대중들로 하여금 세계와 자신들을 하나의 질서 체계 속에서 인식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리어왕이 쓰인 시기로 추정되는 1604년 - 1605년경은 정치적 갈등이 엘리자베스 시대에 심화된 가치관의 분열과 결부됨으로써 영국과 전 세계에 대혼란이 닥쳐올 것이라는 비관적 견해가 팽배했던 시기였습니다. 따라서 작품 속에는 정치적 질서 체계는 물론 인간과 세계를 연결시켜 주는 종교적, 철학적 혼란까지 나타나 있습니다. 등장인물 역시 혼란 가운데서 서로 다른 가치를 대변하고 있는데, 리어왕과 글로스터는 봉건적 이상의 한계를 켄트는 그것의 긍정적인 면을, 에드먼드, 거너릴, 리건은 부르주아적 합리주의의 부정적인 면을 각각 보이면서 갈등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작가의 입장을 잠깐 살펴보면 작가는 전통적이고 귀족적인 가치에 집착하는 반면 그와 대치되는 탐욕적이고 무절제한 중산 계급의 가치에 혐오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작가는 결국 작품 속에서 두 가치를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질서와 가치 체계를 요구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작가는 에드거를 모든 것이 파괴되고 무의미한 혼돈 속에서 그것을 극복하는 인물로 표현하고 있고, 올버니는 혼돈과 멀리하면서도 그것을 청산하고 사건을 마무리하는 인물로 설정했기 때문입니다.

 

 

 

1막에서는 리어왕의 비극적 결함이 드러납니다. 그것은 곧 그의 통찰력의 결핍, 고집과 노망, 질서 파괴 행동 등입니다. 아첨을 거부하고 물질적인 이익을 위해 사랑을 거래하기를 거절한 코델리어와 켄트를 리어왕이 추방하는 것은 그가 진실을 직시하지 못했기 때문이고, 이 때문에 그는 불행을 겪습니다.

 

 

 

리어왕의 성격적 결함은 그에게 불행한 운명의 시발점이 되었고, 모든 상황을 더 급속도로 악화시킨 가장 큰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것을 작품에서 사건별로 나열해 보면

 

 

 

첫째, 리어왕의 독선적 권위 의식은 그가 국정에서 은퇴하고 왕국을 세 딸에게 분배하기로 결심한 뒤에도 여전히 자신은 '왕'으로서의 권력을 유지할 것이라는 환상을 줌과 동시에 그에게 더 큰 좌절과 분노만 심어줍니다.

 

 

 

둘째, 왕권을 세 딸에게 나누어 준다면 가장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는 사람에게 가장 많은 복을 주겠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사람의 본질적 가치를 무시한 어리석은 판단입니다. 즉 거너릴과 리건의 말이 헛된 거짓말임에도 불구하고 당자에 듣기 좋은 아첨을 진정한 효심이라 받아들이고, 진실한 코델리아의 효심이 담긴 덤덤한 말은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판단력의 결여가 그의 불행을 불러온 직접적인 원인이 된 것입니다.

 

 

 

셋째, 그는 또한 코델리아의 대답을 듣고 그 자리에서 그녀의 몫을 나머지 두 딸에게 나누어 주는 성급함도 보입니다. 켄트가 목숨을 걸고 리어왕의 선포를 취소해 줄 것을 간청하지만 리어왕은 바로 성에서 그를 추방하는데, 여기에서도 그의 성급함과 무분별함을 읽을 수 있습니다. '광기 속의 이성'과 '눈먼 상태의 시력'으로 표현되는 리어왕의 각성은 현실 세계와는 격리된 세계에서야만 비로소 사회의 모순, 즉 잘못된 가치에 뿌리를 둔 권력이나 권위의 허망함을 깨닫는 아이러니를 보여줍니다.

 

 

 

 

셰익스피어 인물 소개

1) 리어왕 : 이 비극에서 리어왕의 위치는 특이합니다. 비참한 결과에 이르기까지 그는 오랫동안 무저항적이었습니다. 그는 전적으로 고통당하는 사람으로 생각되어 왔으며, 행위자로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그의 고통들은 역시 너무나 잔인하고, 그런 고통들을 가하는 자들에 대한 분개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그가 코델리어와 켄트와 그의 영토에 대해 저지른 잘못에 관한 기억은 거의 지워졌던 것입니다.

 

 

 

성급한 행동, 독단주의, 코델리아와 켄트에 대한 그의 부정의 걷잡을 수 없는 분노, 그리고 자신의 충실한 자식을 거절한 후 왕국을 자기 고집대로 나누려는 성급함 등을 목격할 때 연민의 정은 또 다른 감정에 굴복하고 맙니다.

 

 

 

2) 글로스터 : 이 비극에서 올버니와 함께 중립적인 인물입니다. 글로스터는 자기 상전처럼 애정이 깊고 잘 속고 성급합니다. 그러나 달리 보면 그는 비극적인 리어왕과는 날카로운 대조를 이루고 있으며, 리어왕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왕인 우뚝 솟은 인물인 한편, 글로스터는 훨씬 좁은 범위에 구축되어 있고 미약한 힘과 불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가 비록 선량한 마음씨를 가진 인물이지만, 결정적으로 허약하며 리어왕의 최초의 과오와 부정에 저항하여 켄트를 지지하는데 전적으로 실패하자, 그는 점진적으로 더 강한 쪽을 택합니다. 그의 성격은 매우 흥미 있는 것도 매우 뚜렷한 것도 아닙니다.

 

 

 

3) 오스월드 : 오스월드는 선과 악으로 구별되는 집단에서 경멸할 만한 인물이며, 켄트가 다행히도 그에 대한 느낌들을 표현해 줍니다. 그렇지만 두 차례 그에게 동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리건은 에드먼드에게 보내는 거너릴의 편지를 열어 보자고 그를 유혹하지만 충실한 그는 거부합니다. 그리고 죽을 때만큼은 자신의 진실성을 보여 주고자 합니다. 그가 충실하다는 것은 괴물 같은 것이며, 그는 괴물 같은 의도로 주인에게 충실합니다. 

 

 

 

4) 올버니 : 올버니는 단순한 스케치의 인물이며 악의가 없는 평화애호가이며, 처음에는 자기 아내에 대한 대단한 사랑과 그녀의 전제적인 고집 때문에 억압을 당합니다. 그는 켄트와 에드러에 대한 친절한 감정과 글로스터의 죽음을 보고 동정 어린 고통으로 가득 찰 뿐만 아니라, 두려움이 없고 결단적인 모순으로 나타납니다.

 

 

 

5) 코델리아 : 인물 그 자체와 그 인물을 묘사하는 제한되고 지극히 검소한 방법 사이에는 이상한 조화가 있지만, 아마 그것은 의도적 결과일 것입니다. 소수의 표현을 통해서 얻어지는 거의 극대화된 표현력과 확산된 대사에 이러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지 않으려는 거부로 말미암아 전달되는 무한한 풍요로움과 아름다움의 암시. 이것이 바로 코델리아의 성격입니다.

 

 

 

6) 켄트 : 그는 고귀한 성격이지만 왕에 대한 저항적 태도에서 재간이 없습니다. 또한 자기 헌신과 표면에 나타나지 않는 성질과 유쾌한 극기주의와 죽은 주인을 따르려는 욕망을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로 자아 극기적이기는 하지만 그는 역시 종교적입니다.

 

 

 

7) 에드거 : 최소의 감격을 일으키지만 행동 발전이 가장 뚜렷한 인물입니다. 그는 모든 것을 종교적으로 해석하고, 여기에서 개인적 감정들을 압도하는 강한 확신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종교성은 그의 명량하고 확고한 인내심, 그리고 그의 실질적인 유용성과 기지와도 관계됩니다.

 

 

 

이상 셰익스피어 소설 리어왕의 작품 분석과 줄거리 인물 소개에 대한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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