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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토마토 5월의 일용할 양식 안녕하세요. 요즘 무엇을 가장 맛있게 드시고 계실까요? - 저는 방울토마토입니다. 가을 겨울이 절대 줄 수 없는 땡볕 아래서의 토마토. 몇 해를 먹어 본 결과 5월의 중순에서 이즈음이 가장 맛있더라구요^^ 어느 땐 정말 토마토케첩 맛이 느껴질 정도로 달큼한 맛에 눈이 휘둥그레질 때도 있는데요. 이번에 주문한 저의 일용할 양식! 토마토를 자랑하려고 합니다.ㅎㅎ 과일을 밥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과일에 대한 기대치와 의존도가 상당히 커요. 게다가 토마토 맛의 기준은 철두철미 할 정도랍니다.ㅋㅋㅋ 몇 해 전 우연찮게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맛난 토마토를 알게 된 이후 요즘엔 밥 사 먹듯 사 먹고 있어요. 워낙 손이 작아 10개들이 물티슈도 살 엄두를 못 내고 두루마리 화장지를 큰 묶음으로 산지 얼마 되지 않..
잠실 놀거리 보틀벙커 잠실점 제타플렉스점 No.2 안녕하세요. 지난 No.1에 이어 보틀벙커 2회 차에서는 칵테일 액세서리와 우리나라 주류, 테이스팅 탭 그리고 시음공간 등을 설명하겠습니다. 보틀벙커에는 다양한 주류에 맞춰 잔들이 구비되어 있는데요 집에서 칵테일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칵테일 액세서리도 진열되어 있습니다. 칵테일 제조시 사용할 수 있는 머들러와 셰이커 등이 세트로 진열되어 있는데요 실제로 보면 더 고급스럽고 예쁘더라구요*^.^* 그리고 와인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적들도 있습니다. 구역을 옮겨 걷다 보면 위 사진처럼 그랑 크뤼 와인들을 별도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구역을 지나 바로 옆에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 공식 만찬의 만찬주였던 'VASO'도 진열되어 있구요. 다양한 주류들이 구비되어 있는 만큼 막걸리를 비롯하여 우리나라 전통주..
잠실 놀거리 보틀벙커 잠실점 제타플렉스점 NO.1 안녕하세요. 스페셜한 날에 주로 마시던 와인을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도 즐기고 있는데요. 오늘은 롯데백화점(잠실점) 바로 옆 롯데마트(제타플렉스점)에 위치해 있는 BOTTLE BUNKER(제타플렉스점)를 총 2회에 걸쳐 상세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대형주류마켓으로 손꼽히는 매장으로는 춘천에 세계주류마켓과 서울에 새마을구판장이 있는데요. 보틀벙커(제타플렉스점)는 접근성의 평이함과 테이스팅 탭이 있고 와인과 함께 식사가 가능하다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 위 사진처럼 입구를 기준으로 크게 8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달의 이벤트 테마는 'SPRING BLOSSOM'인데요 이벤트에 맞게 추천 와인을 전시해두었습니다. 제가 4월 2일에 처음 봤는데 아직도 같은 테마인 걸로 봐서는 매달 다른 테마로 진행..
MBTI검사 INTJ 용의주도한 전략가형 ♣ AB형, INTJ의 조금은 억울한 단상 ♣ 안녕하세요 저는 AB형이며 INTJ입니다. *^.^* MBTI 검사가 뜨거워지기 전 혈액형을 묻던 때 늘 "AB형이~~~야?" 되물음을 받곤 했는데요 MBTI 검사 결과 INTJ가 나오니 이제는 "INTJ이~~~야?" 또 되묻네요ㅎㅎ 연이어 혈액형 마저 물어 AB형이라 하면 희귀한 듯 갸우뚱 거리며 쳐다 보아요 AB형은 명백한 사실이고 MBTI 검사를 10번을 해도 10번 다 INTJ인 거 보면 맞겠지 싶은데요... 그러해서 INTJ 유형을 분석한 설명들을 여럿 살펴보니 부인할 수 없는 요소들이 다수 있었습니다. AB형 INTJ를 검색해보지도 않았고 검색을 해도 뭐가 있겠나 싶은데 궁금하기는 합니다. 일부 기업에서는 MBTI 검사를 채용 시 반영한다는데요 이..
오늘 날씨 맑음 출근 전 창밖으로 보이는 버스 정류장은 저의 일기예보입니다. 버스 정류장에 모여 있는 분들을 보며 날씨에 걸맞은 옷차림을 짐작해보기도 하고 버스 정류장 지붕에 펼쳐진 햇살을 보며 오늘의 일조량을 어설프게 예측해봅니다. 아침운동을 마치고 시원하게 걸어가는 분들을 보며 '내일은 나도 걸어보리라' 마음을 먹기도 하고 상큼한 아침공기를 마신 분들의 오늘 하루를 응원해봅니다. 아침 햇살이 마냥 좋은 5월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남은 5월 아침.. 많이 누려 보자고 다짐해보는 아침입니다. 햇살 가득한 5월 25일 오늘도 맑음입니다^^
나의 반려식물 치자 치자꽃 유년시절에는 강아지와 고양이 그리고 이따금 오리와도 함께 지냈는데 어른이 되어서는 함께 지낸 동물이 달팽이.. 이마저도 1년을 채 함께 못 지내고 헤어지게 되었다. 감히 누군가와 함께 지낼 엄두를 못 내고 있던 그때.. 횡단보도를 앞에 두고 장사를 하는 꽃 트럭이 보였다. 큰 화분들은 실려 있지 않고 아기자기한 화분에 올망졸망한 식물들이 심어져 있었다. 이파리만 가득인 화분 꽃봉오리가 맺혀 곧 망울을 터뜨릴 것 같은 화분 그리고 화사하게 꽃잎을 달고 있는 화분들이 있었다. 꽃봉오리가 맺힌 화분은 내가 꽃을 못 피울까 봐.. 화사한 꽃잎의 화분은 내가 꽃을 지게 할까 봐.. 이파리 화분 쪽에서 두리번거렸다 (아예 성장을 못 시킬 거라는 생각을 그때는 못했으니 정말 다행이다) 이파리에 맨질맨질 윤이 나는 모..
올바른 맞춤법-어떻게 어떡해 ◈ 어떻게/어떡해 안녕하세요. 보고 또 보아도 헷갈리는 우리말 중 적어도 넘버 5 정도 되지 않을까요 *^.^* 오늘은 발음 마저 비슷한 어떻게/어떡해의 올바른 맞춤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어떻다(형용사) 의견, 성질, 형편, 상태 따위가 어찌 되어 있다. 유의어- 약하하다, 어떠하다, 어하하다 ▶ 어떻게(부사) 사전적 의미- 1. 어떤 모양이나 형편으로(=어찌) 2. 어떤 이유로, 또는 무슨 까닭으로(=어찌) 3. 감정이나 어떤 상태가 매우 지나치게(=어찌)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어로 사용됩니다. 예시) 학교까지 어떻게 가야 하나요? 예시) 어떻게 보면 이것도 좋아 부사인 '어떻게'는 단독으로 문장을 마치지(종결) 못합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아래 예시를 보겠습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추천도서, 어른들이 읽는 동화- 아름다운 가치 사전 감사, 겸손, 배려, 인내, 행복 분명 국어사전에도 간단명료하게 명시되어 있는 이 단어들을 설명하고자 하면 간단하지도 명료하지도 않아 음.... 주춤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주기적으로 가는 교보문고, 주어진 시간이 넉넉할 땐 골목길을 어슬렁 거리듯 아동 서적 책장 쪽을 건너 가보는데 그날도 가지런히 펼쳐진 선반 위의 책들을 살펴보다 포근한 삽화가 담겨진 겉표지의 '아름다운 가치사전' 이라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제목에서 충분한 힌트가 주어져 단순히 개념어를 정리한 서적이겠거니 했지만 아이와 두런히 앉아 책을 읽는 누나와 신문을 보는 아버지의 어깨를 주무르며 해맑게 웃고 있는 아이 그리고 뒷짐을 지고서 강아지와 눈을 마주치며 방긋 웃고 있는 아이의 겉표지 그림을 보고 자연스럽게 책을 넘겨보다 집에 데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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