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맞춤법> 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되도록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받침을 구별해서 써야 하는 '싸이다' 와 '쌓이다' 를 설명하겠습니다.
- 오늘의 맞춤법, 싸이다 / 쌓이다
◈ 싸이다 - '물건을 안에 넣고 보이지 않게 가려지다' 라는 뜻입니다.
◈ 쌓이다 - '여러 개의 물건이 겹겹이 포개어 얹히어 놓이다' 라는 뜻입니다.
- 정리하기
◈ 싸이다 - '가려지다', '덮이다' 라는 뜻을 기억하면 됩니다.
예) 고운 포장지에 싸인 책을 받았어요.
예) 네모난 보자기에 싸여진 도시락을 먹었어요.
◈ 쌓이다 - '겹쳐지다' 라는 뜻을 기억하면 됩니다.
예) 길에 쌓인 눈을 쓸었어요.
예) 가을이 되자 산마다 낙엽이 쌓입니다.
- 연습해보기
1. 벽돌이 차곡차곡 (싸여 / 쌓여) 있습니다.
2. 어느덧 토끼들이 나를 둘러 (싸고 / 쌓고) 있네요.
3. 쓰레기통에 쓰레기가 가득 (싸여 / 쌓여) 있어요.
4. 교실 책상마다 책들이 빼곡히 (싸여 / 쌓여) 있습니다.
5. 종이에 (싸여/쌓여) 무엇이 들어 있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정답 확인 : 1번 -쌓여, 2번 - 싸여, 3번 -쌓여, 4번 - 쌓여, 5번-싸여)
- 더 알아보기
'쌓이다' 에 받침이 있지만 [싸이다] 로 발음하는 이유는
'ㅎ' 받침 뒤에 모음이 올 때 'ㅎ'을 소리 내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는 받침이 있지만, 소리가 나지 않아 틀리기 쉬우니
낱말의 뜻을 함께 기억하면 됩니다. (예, 좋아요→조아요, 싫어요→ 시러요)
- 올바른 맞춤법, 총정리
싸이다 = 가려지다, 덮이다
쌓이다 = 겹쳐지다
다음에는 '껍질' 과 '껍데기' 를 설명하겠습니다.
(주 1회 꾸준히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 생활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분 한자성어] 오늘의 한자성어는 마부위침(磨斧爲針)입니다. (63) | 2022.08.07 |
---|---|
서울시에서 전월세 계약시 전문가가 도와주는 안심계약 서비스를 시작합니다.(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 (86) | 2022.08.05 |
한달에 무료로 3권의 책을 빌려주는 '샬롯책방'을 소개합니다. (69) | 2022.08.02 |
[올바른 맞춤법] 오늘의 맞춤법은 이따가/있다가, 이따가와 있다가 입니다. (103) | 2022.07.27 |
[1분 한자성어] 구밀복검 口蜜腹劍, (감탄고토 甘呑苦吐) (89) | 2022.07.26 |
[올바른 맞춤법] 드러내다/들어내다, 드러나다와 들어나다 (101) | 2022.07.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