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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생활속

[올바른 맞춤법] 오늘의 맞춤법은 쟁이와 장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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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맞춤법]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되도록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쓰임새를 구별해서 써야 하는 '-쟁이'와 '-장이'를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의 맞춤법 '-쟁이'와 '-장이'

◈ -쟁이

어떠한 낱말 뒤에 붙어서 그런 성질을 많이 가진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 줍니다.

 

 

◈ - 장이

어떠한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는 뜻을 더해 줍니다.

 

빨간 모자는 황금열쇠만 좋아하는 욕심쟁이래요~

 

 

 

정리하기

◈ -쟁이

사람의 성질이나 독특한 습관, 행동을 나타낼 때 사용합니다.

예) 욕심쟁이, 떼쟁이, 수다쟁이, 멋쟁이, 심술쟁이, 겁쟁이, 고집쟁이

 

 

◈ -장이 

어떤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가리킬 때 사용합니다.

예) 미장이, 옹기장이, 양복장이, 대장장이, 칠장이

 

곧 성탄절이라 우리동네 칠장이께서 빨갛게 옷을 칠해주셨어요

 

 

 

'-쟁이'와 '-장이' 연습해보기

1. 나는 예쁜 옷을 좋아해서 우리 동네에서 소문난 (멋쟁이/멋장이)예요.

 

 

2. 양치기 소년처럼 거짓말을 자주 하는 (거짓말쟁이/거짓말장이)의 말은 좀처럼 믿을 수가 없어요.

 

 

3. 우리 삼촌은 특히 남자 옷을 멋지게 만드시는 (양복쟁이/양복장이)예요.

 

 

4. 내 동생은 늘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은 (수다쟁이/수다장이)예요.

 

 

5. 지금은 장독을 많이 사용하지 않아 (옹기쟁이/옹기장이)의 모습을 찾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정답 확인 : 1번-멋쟁이, 2번-거짓말쟁이, 3번-양복장이, 4번-수다쟁이, 5번-옹기장이)

 

 

 

더 알아보기

▶ '-장이'는 일부 낱말 뒤에 붙어서 수공업적인 기술이 있는 사람, 즉 장인이라는 뜻을 더해 주는 접미사입니다.

      예)

  옹기장이 : 옹기나 그릇을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미  장 이 :  벽이나 바닥에 시멘트나 흙을 바르는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과거에는 '-쟁이'를 어떤 직업을 가진 사람을 얕잡아 보거나 낮춰 부를 때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예)

관상쟁이 : 사람 얼굴을 보고 운명을 판단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입니다.

중매쟁이 : 결혼이 이루어지도록 중간에서 남녀를 소개하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입니다.

환  쟁 이 :  그림을 그리는 사람을 낮춰 부르는 말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쟁이'와 '-장이'의 총정리

쟁이 = 어떤 독특한 습관이나 행동을 하는 사람.

장이 = 어떤 기술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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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쓰임새를 구별해서 써야 하는 '-쟁이'와 '-장이'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뜻이 다른 '-로써'와'-로서'를 설명하겠습니다. (주 1회 꾸준히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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