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맞춤법]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되도록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받침을 구별해서 써야 하는 '집다'와 '짚다'를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의 맞춤법은 집다와 짚다입니다.
◈ 집다.
'손이나 발가락, 도구 등으로 물건을 잡아서 들다.'라는 뜻입니다.
◈ 짚다.
'바닥이나 벽, 지팡이 등에 몸을 의지하다.'라는 뜻입니다.
'손으로 이마나 머리 등을 가볍게 누르다.'라는 뜻입니다.
정리하기.
◈ 집다.
물건을 '집을' 때 사용하는 '집게'를 기억하면 구분이 쉽습니다.
예) 나는 젓가락으로 콩을 집어 먹었어요.
◈ 짚다.
어르신들께서 바닥을 '짚을 때' 사용하시는 '*지팡이'를 기억하면 구분이 쉽습니다.
(*지팡이 : 걸을 때에 도움을 얻기 위하여 짚는 막대기)
예) 이제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가 콩! 넘어지더니 땅을 짚고 바로 일어났어요.
집게 - 집는 것.
지팡이 - 짚는 것.
집다와 짚다 연습해 보기.
1. 친구가 공원 바닥에 떨어져 있는 쓰레기를 (집었어요 / 짚었어요.)
2. 영화를 볼 때는 팝콘을 손으로 (집어서 / 짚어서) 와구와구 먹는 재미가 있지요.
3. 축구를 하다 다리를 다쳐서 한 달 동안 목발을 (집고 / 짚고) 걸어야 해요.
4. 혹시나 감기인가 해서 이마를 (집어 / 짚어) 보니 펄펄 열이 납니다.
5. 길을 가다 앞사람이 지갑을 떨어뜨려서 얼른 (집어 / 짚어) 돌려줬습니다.
(정답 확인 : 1번-집었어요, 2번-집어서, 3번-짚고, 4번-짚어, 5번-집어)
올바른 맞춤법 총정리.
집다 = 물건을 잡아서 들다. (집게)
짚다 = 몸을 의지하다. (지팡이)
손으로 가볍게 누르다.
이상 집다와 짚다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받침을 구별해서 써야 하는 '찢다'와 '찧다'를 설명하겠습니다.
(주 1회 꾸준히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 생활속' 카테고리의 다른 글
[1분 한자성어] 천의무봉 유래. 흠이 없음을 뜻하는 한자성어 (24) | 2022.11.03 |
---|---|
서울시에서 도시락 밀키트 20% 할인해줍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 (15) | 2022.10.21 |
[올바른 맞춤법] 오늘의 맞춤법은 찢다 찧다 입니다. (20) | 2022.10.14 |
반려 식물 치자. 자식이 생겼어요.치자 물꽂이 가지치기 (27) | 2022.09.23 |
[올바른 맞춤법]오늘의 맞춤법 안과 못 입니다. (25) | 2022.09.21 |
[올바른 맞춤법] 오늘의 맞춤법 비치다 비추다 입니다. (112) | 2022.09.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