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맞춤법]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되도록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받침을 구별해서 써야 하는 '찢다'와 '찧다'를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의 맞춤법은 찢다와 찧다입니다.
◈ 찢다.
물체를 잡아당겨 가르다는 뜻입니다.
◈ 찧다.
1. 곡식 등을 빻으려고 절구에 담아 절굿공이로 내리치다는 뜻입니다.
2. 무거운 물건을 들어서 아래에 있는 물체를 내리치다는 뜻입니다.
정리하기.
◈ 찢다 [찓다]
손이나 도구 등으로 물체를 갈라지게 만드는 것.
예) 색종이를 잘게 찢어서 스케치북에 가득 붙였어요.
◈ 찧다 [찌타]
절구에 곡식을 넣고 빻는 것.
아래에 있는 물건을 내리치는 것.
어디에 부딪히는 것.
예) 곡식을 찧었습니다.
급하게 일을 하다 손을 찧었어요.
바닥이 미끄러워 엉덩방아를 찧었습니다.
찢다와 찧다 연습해보기.
1. 동생이 장난을 치다 벽에 머리를 (찢어서 / 찧어서) 혹이 났어요.
2. 공책 한 장을 (찢어서 / 찧어서) 편지를 썼습니다.
3. 아침 일찍 뛰다가 넘어져 바지가 (찢어졌어요 / 찧어졌어요)
4. 선물 포장지는 (찢어서 / 찧어서) 따로 두었어요.
5. 서툰 솜씨로 망치질을 하다가 손가락을 (찢었어요 / 찧었어요)
(정답 확인 : 1번-찧어서, 2번-찢어서, 3번-찢어졌어요, 4번-찢어서, 5번-찧었어요)
더 알아보기.
받침이 비슷해서 틀리기 쉬운 단어들은 발음을 함께 익혀보세요.
찢다 [찓따] | 찧다 [찌타] |
찢어 [찌저] | 짛어 [찌어] |
찢으니 [찌즈니] | 찧으니 [찌으니] |
찢는 [찐는] | 찧는 [찐는] |
찢습니다 [찓습니다] | 찧습니다 [찌씁니다] |
올바른 맞춤법 찢다 찧다 총정리.
찢다 = 물체를 갈라지게 만드는 것.
찧다 = 빻는 것.
내리치는 것.
부딪치는 것.
이상 받침을 구별해서 써야 하는 찢다와 찧다의 설명을 마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쓰임새를 구별해서 써야하는 '-쟁이'와 '-장이'를 설명하겠습니다.
(주 1회 꾸준히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의 맞춤법은 어떻게/ 어떡해, 어떻게와 어떡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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