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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생활속

[올바른 맞춤법]오늘의 맞춤법은 거치다/걷히다, 거치다와 걷히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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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이 걷힌 후 뜬 무지개,출처-pixabay

 

 

[올바른 맞춤법]을 통해 실생활 속에서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을 되도록 쉽고 간단하게 정리하겠습니다.

 

오늘은 받침을 구별해서 써야하는 '거치다' 와 '걷히다' 를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의 맞춤법은 거치다/걷히다입니다.

 

◈ 거치다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는 뜻입니다.

어떤 과정이나 단계를 겪다.

 

 

◈ 걷히다

 

구름이나 안개 등이 흩어져 없어지다는 뜻입니다.

비가 그치고 맑아지다.

 


정리하기

 

◈ 거치다

 

어딘가를 지나다.

어떤 과정을 겪다.

 

예) 동생은 중학교를 거쳐서 고등학교를 입학해요.

예) 서울 시청을 거쳐서 명동을 갈 거예요.

 

 

 

◈ 걷히다

 

가려졌던 것이 없어졌다.

 

예) 먹구름이 걷히니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연습해보기

 

1. 이번 월드컵에 우리나라는 예선을 (거쳐, 걷혀)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2. 장마가 끝나고 구름이 (거친, 걷힌) 뒤 해가 들었어요.

 

3. 나는 늘 도서관을 (거쳐서, 걷혀서) 집에 가요.

 

4. 드디어 안개가 (거쳐서, 걷혀서) 운전하기 편해졌어요.

 

 

 

(정답 : 1번-거쳐, 2번-걷힌, 3번-거쳐서, 4번-걷혀서)

 


더 알아보기

 

'거치다' 와 '걷히다' 는 소리가 같습니다.

이는 구개음화 현상입니다.

 

 

*구개음화 

 

받침 : ㄷ + 모음 'ㅣ' → ㅈ

받침 : ㅌ + 모음 'ㅣ' → ㅊ

 

으로 소리나는 현상입니다.

 

 

즉, 걷히다 → [거다] → [거다]

의 과정을 거친 것입니다.

 


올바른 맞춤법 '거치다' 와 '걷히다'의 총정리

 

거치다 = 지나다. 

              과정을 겪다.

 

걷히다 = 가려졌던 것이 없어졌다.

 

 

다음 시간에는 비슷해보이지만 뜻이 다른 '비추다'와 '비치다'를 설명하겠습니다.

(주1회 꾸준히 연재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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